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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장보기 오늘은 오랜만에 트레이더스에 가보고 싶다. 아이가 시리얼을 사달라고 해서 사러 가는게 이유다. 차 안에서 본 하늘. 누가 저렇게 아름답게 만들었을까. 창고형 할인매장 트레이더스.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장바구니가 차고 넘치고 카드 잔고가 남아나지 않을거야. 여름이 온다. 아이스크림 달고살텐데 젤리를 얼려서 좀 더 저렴히 먹고자 사본다. 종류가 많다. 이걸로 픽. 대형 박스 속 하리보젤리 이제 시리얼 코너 요런 제품도 있네. 와 트레이더스에 붕어빵도 파네. 충동구매 자제하고 다음 코너로. 과일 야채 코너. 파인애플 맛있겠다. 수박은 무거워서 사고싶지만 패스. 체리는 비싸서 패스. 트레이더스는 신선하고 저렴하다. 단점은 홀려서 안사려던 거까지 사게되는 것 지인이 산 토마토. 엄청 맛있다고 한다... 2021. 6. 16.
과즙팡팡 초당옥수수 너무 맛나요 옥수수 매니아. 초당옥수수는 처음이라 그 맛이 궁금해서 광고 중 하나를 클릭해서 구매했었다. 가지런한 특품 16센티이상 모양도 너무 가지런했다. 아이와 금새 한박스를 순삭했다. 이번엔 조금 더 저렴한 것으로 14센티 이상으로 11번가에서 구매해보기로 했다. 박스가 왔는데 처음 먹었던 거보다 덜 노랗고 모양은 조금 덜 이쁘다. 그래도 알알이 촘촘히 박힌 알갱이들이 실해보인다. 3개를 쪄서 먹어보기로 했다. 더 촉촉하라고 껍질 한 커풀을 남기고 찜통에 15분간 찐다. 그냥 먹어도 되고 전자렌지에 3분 돌려도 된다. 얼려먹으면 샤벳 느낌이 난다고 한다. 찌는게 익숙해 15분간 찐다. 잘 쪄졌다. 색깔이 더 고와졌네. 한 입 베어문다. 어머 이런...이 팡팡 터지는 느낌은 뭐지? 처음 것보다 맛은 더 좋잖아. .. 2021. 6. 16.
오늘 하루 코로나 자가진단, 카페거리 카페 시즌 주위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속보. 아침부터 목이 아파 자가 코로나 진단키트를 해보았다. 약국에 가서 15000원에 구입. 2번 사용 가능하다. 휴마시스 코로나19 홈테스트 밖에 안팔아서 그걸로 구입. 약국마다 파는게 다른거같다. 면봉을 양쪽 코 점막에 번갈아 5번씩 돌린다. 기침이 좀 나온다. 시약에 적시고 진단키트에 3방울 떨어뜨리면 15분 후 결과가 나온다. 두줄은 양성, 한줄은 음성. 다행히 음성이다. 찾아보니 코로나는 발열부터 나고 목이 아프다한다. 자가진단은 100프로 신뢰하면 안된다. 음성이 나와도 발열및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에 가야한다. 후다닥 점심 준비. 마늘쫑 볶음. 생각보다 안어렵네. 자주 해먹어야겠다. 마늘쫑 매력있네. 한동안 너의 매력에 빠질거같다. 점심 들꽃을 보며 천변을 걷는.. 2021. 6. 16.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 줄 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자꾸 상처를 준다. 존경하기도 하고, 인정받고 싶기도 한가 부다. 이성적인 관계는 물론 아니다. 싫은 말이 맘을 헤집어놓는다. 너 땜에 배려버렸어. 내가 안살아. 난 이렇게 대단한 사람인데 너 때문에 내가 안살잖아. 하루 종일 날아갈 것 같던 기분이 잡쳐버렸다. 이 긴 밤을 어떻게 보내지? 그냥 나도 같이 버리자. 안좋아하면 되잖아. 인정 안받으면 되잖아. 시를 읊어본다.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느렁치기 엉켜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백년까지 묵으리으라 이방원의 하여가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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